각각의 다양한 주제로 자신이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여 들을 수 있었다. 그래서 기자부가 학부모특강을 계획하고 주최하신 행정실장님이신 이준영선생님을 만나 취지와 선생님께서 계획하고 있는 다른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.
1-1 손이나 학생, 손무현 아버님의 ‘실용음악의 정의’ |
2-1 서동환 학생, 김효미 어머님의 ‘천연비누 만들기’ |
3-1 박근령 학생, 김미숙 어머님의 ‘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너’ |
2-2 이준상 학생, 정경숙 어머님의 ‘한국가요에 수용된 현대시의 모습’ |
이번 수업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이준영 선생님과 기자부가 인터뷰를 하였다.
Q) 학부모 특강을 기획하신 계기가 특별히 있으신가요?
A) 우리학교는 다른 인문계학교와는 다르게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학교다 보니까 학교도 특별하고, 학생들도 특별할 것 같아요. 그리고 학생들과 부모님들과의 관계도 특별할 거 같아요. 그래서 부모님들도 학교와 큰 인연을 맺으시고 학교와 조금더 가까워 지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런 특강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.
Q) 부모님들을 어떤 방법으로 초청하셨나요?
A) 먼저 학부모 특강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보내드렸어요. 그 후에 특강을 하시고 싶은 부모님들께서 연락을 주셨죠. 사실 오고 싶어 하시는 부모님들께서 많으셨는데,다들 직장을 나가셔서 시간이 안 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. 그래서 많이 아쉬웠죠.
Q) 또 다른 계획하고 있는 행사가 있으신가요?
A) 일단은 학부모 특강을 매년 연중행사로 만들고 싶어요. 저희학교가 2006년에 시작해서 이제 어느덧 7년차 학교가 되었는데, 학교의 전통을 만들고 싶은것이죠.또 하나로는 이 것은 고급정보인데, 홈커밍데이라고 옛날에 한적이 있었던 행사예요. 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와서 같이 즐기고 하는 자리인데, 그 자리에서 이제 OB concert를 하는 것입니다. 졸업한 선배들이 뭉쳐서 공연을 하는것이죠. 그러면서 후배들과 선배들 간의 소통도 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획하고 있어요.
결론
서울실용음악학교는 인문계 학교와는 다르게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학교이기 때문에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. 사실 이 학교를 오기위해 몇몇 학생들은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부모님과의 사이가 뒤틀렸던 학생들도 많을 것이다. 서울실용음악학교는 이러한 문제들을 이번 열린수업을 통해서 학부모님들과 학교와의 더 큰 인연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이 수업을 기획하였다.
처음 진행된 이 행사로 맞벌이로 일하시는 부모님과 그날에 시간을 비우기가 어려우신 분들이 많았지만,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. 그래서 서울실용음악학교에서는 매년 학부모 열린 수업을 진행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하였다.
음악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더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경험인 것 같다. 앞으로 진행될 ‘홈커밍 데이’와 같은 행사들이 앞으로 계속 진행될 것이고 우리학교의 좋은 전통으로 자리잡을 것이다.
인터뷰를 처음해본 우리의 어설픈 질문에도 웃으면서 잘 대답해주신 이준영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.
-SMHS 기자부 이소영 & 임지연
감수 편집장 교사 한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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